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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역사적인 미국주식의 하락장이라고 한다.
하지만 9월에 특정한 사건이 발생하는 건 아니고,
우연이 어려번 겹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9월은 다르다.
어제는 빅테크 주 모두 1% 가량 하락했었다.
이 정도 하락은 별 일도 아니고,
테슬라만의 하락도 아니니 불안할 것 없다.
9월의 전통적인 하락 역사는 깨진 것 같다.
작년과 같은 상승이 아니라 아쉽지만,
오히려 계단식 상승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롤러코스터처럼 팍 오르고 팍 내리는 것 보다
조금씩 오르고 조금씩 내리면서
장기적으로 꾸준한 상승을 보이는 게 더 바람직하다.
물론 고점이었던 900을 탈환하기엔 한참 멀었다.
그래서 테슬라는 서학 개미들의 눈 밖에 난 지 오래고,
지금은 테슬라에 투자하면 비웃음을 사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난 열심히 추매를 해서
평단을 100달러가 넘게 올렸다.
평단이 푸근하기 때문이다.
나는 작년에 고점에 사서 -30%까지 경험해봤다.
주식을 싸게 사려고 기다리지 마라.
존버하다보면 푸근해지게 돼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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