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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0월이다.

 

9월에는 미국의 3대 지수인 에스엔피, 다우, 나스닥이 5% 가량 하락했었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하락률이다.

 

폭락장이 온다고 떠들던 만큼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다른 달에 비하면 큰 하락이다.

 

하지만 이제 역사적 하락장인 9월이 지났으니 앞으로의 테슬라 주가가 기대된다.

 

사람들의 불안 요소 하나가 사라졌으니 지난달보다는 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리라 믿는다.


테슬라 주가


어제 테슬라 종가는 0.03%로 마무리 됐다.

 

장 초반에 1% 가량 하락하길래 좀 시무룩했는데, 다행히 보합으로 마무리됐다.

 

테슬라는 어제와 오늘 별다른 소식도 없고 움직임도 재미가 없어서,

 

어제 큰 폭으로 하락한 모더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모더나


모더나는 시국이 시국인만큼 큰 활약을 보여줬고 주가도 매우 높이 상승했었는데,

 

오늘 아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유는 감기와 같이 코로나의 입원 확률을 큰 폭으로 떨어트린 신약이 개발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약이 빨리 상용화된다면 그만큼 백신접종률은 떨어질거고,

 

그렇다면 백신주들이 큰 타격을 입는게 당연하다.

 

독감예방주사접종률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가.

 

독감에 걸리기 전에는 자신이 독감에 걸릴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치 자신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쏘다니는 것과 같다.

 

만일 걸리더라도 약을 먹지, 그때 와서 예방주사를 맞을 리는 없다.

 

그러니 백신의 수요는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다.


이래서 테마주는 아무리 전망이 좋아 보여도 언제 그 추세가 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들어가면 안된다.

 

테슬라도 작년엔 나름 테마주여서 올랐지만 그 후 큰 하락때문에 다들 떨어져나가지 않았나.

 

잃을 위험이 보인다면 아무리 큰 수익을 얻게 될지라도 투자하지 않는게 바람직하다.

 

나도 테슬라가 처음엔 거품인데다 전기차 섹터는 생소한 분야라 매수를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계속해서 오르는 테슬라를 보고 참지 못하고 뇌동매매를 한 결과 -30%라는 결과를 맞이했었다.

 

하지만 테슬라는 이미 거대한 우량주가 되어버려 '존버는 승리한다'는 공식을 만들어 주었다.

 

만일 지금 테슬라를 갖고 있지 않았더라면 나는 절대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테슬라는 우량주라서 회복이 가능했던 것이지,

 

다른 성장주 및 테마주는 그러한 희망도 걸 수 없다.

 

잃지 않는 것보다 큰 수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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